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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가 국제학교 리스트 (한국 내 국제학교)

by 드림에듀 윤쌤 2023. 6. 22.

1. 교육부 인가 국제학교 리스트 

한국에는 총 7개의 교육부 인가 국제학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 (Chadwick International), CMIS 송도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 대구 국제학교 (DIS, Daegu International School) 그리고 나머지 네곳은 모두 제주 영어 교육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 영어 교육도시에 자리하고 있는 네곳의 국제학교는 NLCS Jeju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브랭섬홀아시아 (BHA, Branksome Hall Asia),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SJA, St. Johnsbury Academy Jeju) 그리고 KIS Jeju (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입니다. 

이 일곱 곳의 국제학교 모두 미국, 영국, 캐나다, 스위스 커리큘럼을 따르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명문대학에 입학하고 있습니다. 

 

2. 커리큘럼 

위의 교육부 인가 국제학교 중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와 NLCS Jeju 그리고 브랭섬홀아시아 세곳은 모두 Internatioanl Baccalaureate (IB) 커리큘럼을 따르고 있습니다. 반면에 대구 국제학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그리고 KIS Jeju는 모두 Advanced Placement (AP)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와 브랭섬홀 아시아는 IB 과정 뿐만 아니라, 초등과정인 Primary Year Program (PYP) 와 중등과정인 Middle Year Program (MYP)를 함께 채택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달리 NLCS Jeju는 IB 과정에 올라가기 이전에 iGCSE 라는 국제자격증 시험을 치루도록 되어있습니다. 추후 대학 입학을 원하는 나라에 따라 각 과정의 장점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추후에 진학을 원하는 대학과 지원하고자 하는 과에 따라 공부의 과정을 선택해주시면 좋습니다. 

학교별로 배우는 과정, 즉 커리큘럼 및 시험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어떠한 성향의 공부가 잘 맞을지 잘 파악한 후에 그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학교별로 미국제 영국제에 따라 총학년제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부분도 입학 전에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예를들면, NLCS는 Y13까지인 반면에 채드윅 송도 국제학교는 G12가 학교 마지막 졸업반입니다.

 

3. 외국인 학교와의 차이점

최근들어 한국 내에서도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미국제 그리고 영국제 국제학교가 생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유명 다른 학교들은 교육부 인가 학교가 아닌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많이 알고 계시는 유명 학교들은 외국인학교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국제학교와는 다르게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학교는 외국에 거주한 햇수에 따라 입학이 결정될 수 있는 반면에 국제학교는 내국인 공석 자리가 있다면 입학이 가능합니다. 다만 최근들어 국제학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동시에 국제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연령층이 더욱 낮아지면서 자리가 없어서 입학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대기를 하시거나 그 다음년도에 다시 입학시험을 봐야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외국 커리큘럼에 대한 선호도가 월등히 높아지는 추세에 맞게,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에 비인가 국제학교 또한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교별로 성향과 지향하는 바, 커리큘럼 그리고 분위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 커리큘럼과 성향을 잘 파악하시어 아이와 잘 맞는 방향을 선택해주시면 좋습니다. 희망하시는 학교를 내방하여 투어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혹은 인터넷에서 대채적으로 추천하시는 학교에 지원한 후, 학교 인터뷰 및 투어를 모두 마친 이후에 결정을 뒤바꾸시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학급의 분위기 및 언어의 사용 빈도수 등도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 중에 결정 짓는 큰 역할을 한다고 봐주시면 좋습니다.